올들어 세번째로 공급되는 신도시 민영아파트의 청약예금20배수내1순위
청약접수결과 평균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4개신도시 총65개평형중 일산을 중심으로 36개평형에서 대거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14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10일부터 13일까지 4개신도시의 8천2백67가구에
대해 청약예금20배수내 1순위자의 청약을 받은 결과 신청유자격자의
13.8%인 3만1백28명이 신청,이같은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신도시별로 격차가 심해 분당은 1천9백91가구공급에
1만6천5백86명이 신청,평균8.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평촌도
8백13가구분양에 4천7백2명이 청약,평균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반해 산본은 1천4백65가구공급에 2천9백1명이 신청,평균1.9대1,일산은
3천9백98가구분양에 5천9백39명이 청약,평균1.5대1의 경쟁률에 머물렀다.

이에따라 일산에서는 총38개평형중 31개평형이 무더기로 미달됐고 산본
4개평형 ,당1개평형이 각각 미달됐으며 평촌은 미달평형이 없었다.

업체별로는 국민주택규모이하 평형에서는 분당의 우성아파트32평형이
무주택우선공급 17.9대1 일반공급 12.1대1 지역우선공급 13.8대1
지역일반공급 10.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민주택규모 초과평형에서는 분당의 삼환까뮤38평형 일반공급2군이
10.2대1 48평형 지역우선공급2군이 13.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미달된 36개평형과 예비미달(경쟁률1.2대1미만)된 2개평형은 15,16일
양일간 청약예금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으며 일산
지역우선분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고양시에서 3년이상 거주한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한다.

이번 청약접수에 대한 당첨자발표일은 오는 8월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