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1억달러상당의 양키본드발행을 추진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통신은 14일 자금수요충당과 자금조달방법을 다양화하기위해 금년중
1억달러(7백50억원)의 양키본드발행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관계자는 올해 위성통신및 해저광케이블사업
전화채권액상환등으로 2백억원상당의 자금이 필요하며 앞으로 3 4년간
2천2백억 2천3백억원정도의 자금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의 통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만큼 자금조달방법도
다양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통신은 곧 하반기의 자금수요등을 정확히 분석한후 체신부와
공식협의를 할 예정이다.

체신부는 그러나 한국통신의 올소요자금사정을 고려할때 양키본드발행이
절박한 것이 아니라며 금년에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용평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내년이후에 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