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으로 건설,국내설비를 이전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일합섬은 인도 에라텍스타일사와 합작으로
자본금 1천2백50만달러,한일과 에라사의 합작지분 15대85의
한일에라텍스타일사를 설립키로 최근 합의,8월부터 공장건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도 봄베이부근 6만7천평부지에 건설되는 이공장에는 모두
3천7백5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으로 한일은 수원공장의 아크릴소모방설비
5만추와 대구공장의 면정방설비 3만추를 옮기고 생산기술도 함께 제공키로
했다.
이공장은 내년말이나 94년초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생산되는
혼방사및 아크릴소모사는 인도현지의 내수용으로 공급하고 일부는
해외판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