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삼공급의 80%이상을 차지하는 충남 금산 인삼시장의 산지
거래가격이 폭락하면서 상인들의 부도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인삼중 최대소비품목인 4년근 한상자(50편 3백g)가 지난해 10월
을 기준으로 계속 하락,올들어 최저가인 1만6천3백억원으로 8개월
사이에 7천원(30%)이 떨어졌다.
이의 여파로 금산시장의 거래량마저 크게 줄어 선금구매계약을
맺은 수출상인들의 원금회수가 불가능해 최근 10여명이 모두
50억원에 이르는 부도를 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