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용차생산' 허용...중복투자 후유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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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는 4일 삼성그룹계열사인 삼성중공업이 8톤이상 대형트럭생산을
위해 제출한 일본 닛산디젤사와의 기술도입계약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성은 하반기부터 94년말까지 경남창원제2공장에 7백20억원을
투자, 94년하반기부터 8톤이상의 덤프트럭 카고트럭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카 트랙터등 5개 기종의 상용차를 본격생산하게 된다.
그러나 기존업계는 삼성이 상용차를 본격생산할 경우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클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국민경제에 영향이 큰 자동차사업 허용문제를 충분한 여론수렴없이
결정함으로써 과잉중복투자를 초래해 향후 투자조정등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위해 제출한 일본 닛산디젤사와의 기술도입계약신고서를 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성은 하반기부터 94년말까지 경남창원제2공장에 7백20억원을
투자, 94년하반기부터 8톤이상의 덤프트럭 카고트럭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카 트랙터등 5개 기종의 상용차를 본격생산하게 된다.
그러나 기존업계는 삼성이 상용차를 본격생산할 경우 공급과잉과 이에
따른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클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 국민경제에 영향이 큰 자동차사업 허용문제를 충분한 여론수렴없이
결정함으로써 과잉중복투자를 초래해 향후 투자조정등의 조치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