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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관에 맞아 실명...국가에 배상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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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재판장 이종욱부장판사)는 3일 경찰서

    유치장입감중 담당경찰관에게 구타당해 왼쪽눈을 실명한 지모씨

    (29.운전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지씨에게 6천1백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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