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유소 상표표시제 시행에따라 이달부터 특정상표표시 주유소에서
다른정유사의 석유제품을 파는 행위를 적극 단속하기로 했다.

1일 동력자원부는 이날부터 본격시행된 주유소상표표시제에
전국4천2백32개주유소가운데 80%에 해당하는 3천4백2개소가 참여했다고
설명하고 석유류 유통질서 확립을위해 앞으로 상표표시및 미표시업소들의
불공정거래를 적극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자부는 이와함께 상표표시주유소가 이를 도입하지않은 주유소에 비해
공신력이 있음을 전국의 소비자보호단체 매스컴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동자부는 현재 정유회사와 주유소간에 상표표시계약을 체결한 실적을
포함하면 이달말까지 상표표시제실시 주유소는 전체의 90%를 넘을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까지 주유소들의 지역별 상표표시도입률은 충북 전북 제주지역이
90%를 넘고있음에 비해 부산은 51%,대구는 58%에 불과해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