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양국은 무역불균형시정을 위한 실천계획 작성시한 마지막날인 30일
오후까지 `한일산업과학기술협력재단''설치문제등 쟁점사항에 관해 막바지
절충을 벌였으나 일본측의 완강한 입장때문에 당초 우리측이 제시했던 2억
달러규모의 사업기금마련이라는 안에서 크게 후퇴, 1천만달러를 사업기금
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실천계획보고서를 1일 공동발표할 예정인데 현재까지 합의사항은
재단설치이외에 <>한일경제인 포럼 구성 <>환경협력협정 <>주한일본상사
무역업 허용 <>한국상품에 대한 일본시장확대를 위한 상품전의 교류등 7개
항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