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과거 온갖 루머에 시달리며 마약 검사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27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처음 밝히는 박수홍♥김다예 첫 만남부터 시험관 출산까지 전부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동안 겪었던 억울한 루머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풀어냈다.두 사람은 2019년 자선행사에서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박수홍이 "나한테 너무 관심이 없더라"라고 토로하자, 김다예는 "TV를 많이 안 봤고 너무 유명한 사람이지만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또래가 관심 있는 연예인은 아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이후 박수홍의 오랜 구애 끝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두 사람의 연애 당시에는 박수홍이 가정사로 힘든 시간을 보낼 때였다.김다예는 "그때 자세한 내막은 몰랐지만, 2020년에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았다. 뛰쳐나가고 연락이 안 왔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지혜가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견디고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거들자, 박수홍은 "그때는 내가 안쓰러운 게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다예는 "그냥 너무 불쌍한 마음이 컸다. 나쁜 게 아닌 게 그때 힘든 일이 없었다면 결혼 못했을 것 같다. 일단 살려야 되니까 뭐라도 해보자. 어떻게든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공론화가 되면서 제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같이 공격받았다"고 털어놨다.박수홍은 "(김다예가) 마약하고, 한 번도 마주치지도 않은 사업가한테 차를 받고 라스베이거스 가서 도박했다더라&q
한국 사회에서 인권침해 주 가해자는 50대 남성 직장 상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만7045명을 대상으로 올해 7∼8월 진행한 '2025 인권의식실태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인권침해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3514명 중 45.2%가 직장을 피해 발생 장소로 꼽았다.이는 이웃, 동호회 등 지역사회(28.3%)보다 16.9%포인트 높은 수치다.인권침해 피해자 중 직장 상사나 상급자를 가해자로 지목한 비율은 26.6%로 나타났고, 2위를 차지한 '이웃이나 동호회 사람들(15.4%)'보다 1.7배 높았다. 3위는 '고객이나 소비자(8.1%)'로 조사됐다.가해자의 성별은 남성이 58.4%, 여성이 33.4%로 남성이 더 많았다.연령대는 50대가 34.7%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이 28.2%로 2위를 차지해 중장년·노년층이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어 40대(17.5%), 30대(8.2%), 20대 이하(2.2%) 순으로 집계됐다.인권침해를 경험한 사람들의 79.2%는 침묵을 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적극적으로 반대하거나 시정을 요구한 사람은 13.2%에 불과했고, 오히려 인권 침해에 동조한 사람도 7.7%나 됐다.이들은 주로 인권 침해를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거나 방법을 몰라서 침묵했다고 응답했다.전문가들은 "한국 사회 인권침해의 전형적인 가해자 프로필은 '40∼50대 남성 직장 상사'"라면서 "직장을 중심으로 가해자와 피해자에 대한 맞춤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홍콩에서 대형 화재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K팝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가 현지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다만 무대 연출을 추모 형식으로 대폭 수정하며, 기부로 애도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2025 마마 어워즈' 주최사인 CJ ENM은 27일 밤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유가족 분들을 비롯해 큰 상실과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 "'2025 마마 어워즈'는 '서포트 홍콩(Support Hong Kong)' 메시지를 더해 함께 슬픔을 나누며 추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기부로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알렸다.'음악이 지닌 치유와 연대의 힘'을 강조한 이들은 화려한 연출보다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무대 구성과 진행에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음악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2025 마마 어워즈'는 28, 29일 이틀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홍콩 아파트 화재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행사 개최 여부를 놓고 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화재 참사와 관련해 출연진 측에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부문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달했으며, 논의 끝에 일부 무대의 수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 특수효과 및 레드카펫 행사가 취소될 것으로 예상된다.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첫째 날인 챕터1에 알파드라이브원,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