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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시황 > 주가, 약보합마감 중소형 전기.전자주 큰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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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반등을 기대한 조심스런 탐색매가 대형제조주에 쏠리고 있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7월의 장세호전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선취매가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등에 쏠리면서 소폭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전장후반부터
    기관성 매물이 출회되고 중소형전자주등이 약세로 기울면서 대형주의
    오름세도 주춤해져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 내린 551.88을 기록했다.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져 토요일 전장만 열렸지만
    이번주 평일 평균거래량에 육박하는 1천3백16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져 강보합세로 출발한후
    7월상승장세를 겨냥한 매수세가 집중된 대형제조주와 증권주등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전장중반께는 전날보다 5포인트 가까이 올라 반등기대가
    고조됐다.

    그러나 이후 일부 지방투신사의 매물이 나오고 자금악화우려가 높은
    중소형전기전자주들이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대형주의 상승폭도 좁아져 결국
    지수는 내림세로 반전됐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투자관련 제도변경이나
    신상품인 근로자주식저축 발매등으로 상승세가 나타날것으로 기대한
    선취매가 보이고 있으나 고객예탁금등 시장여건의 변화가 뒤따르지 못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대우통신 아남산업 삼성전기 현대정공등 기계 전기기계 조립금속업종의
    대형주들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고 증권주도 대부분 1백 3백원씩
    올랐다.

    그러나 음식료 섬유의복 금속 도매 은행업종은 약세를 보였으며 대부분
    하한가를 기록한 PCB(인쇄회로기판)주식을 비롯해 중소형 전기전자주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5개를 포함 3백25개였으며 내린종목은 하한가 74개등
    3백39개로 엇비슷했다. 한경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3포인트 올라
    553.16을 기록했고 한경평균주가는 1만6천55원으로 전날보다 98원 올랐다.

    거래대금은 1천6백6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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