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6.24 00:00
수정1992.06.24 00:00
서울지역의 중고자동차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중고차 가격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24일 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장안평 시장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6개 중고차 매매시장에 나온 매물이 지난 20일 현재 모두
4천5백대에 달해 지난 4월말의 3천대에 비해 50%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그랜저등 대형승용차는 지난5월말에 비해 최고 2백만원이 내렸으며 중형과
소형은 20만 30만원,30만 50만원씩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