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고추가격이 한달 사이에 무려 50%나 급등,또 한차례 파동이 우려된다.

22일 경동시장에서는 호남초 상품이 6백g당 8천원,중품이 7천5백원의 높은
소매가격을 형성하고있고 산지시세도 7천3백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있다.

이시세는 한달전보다 45 52%가 높은것이다.

건고추 가격이 이처럼 뛰는것은 수급안정을 위해 도입키로한 수입품중
터키산5백40t,중국산 1백32t,미얀마산 1천1백66t등이 농약 함유에 따른
반입 불허 조치로 차질을 빚고있는데 따른것이다.

이에따라 가격상승을 예상한 수집상들의 출하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있는데 반해 판매물량 확보를위한 전문도매상들의 구매가 활발해
가격은 더 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