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22일 오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회의를 소집,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창기은행감독원장,이우영한은부총재,김명호신용보증
기금이사장,11개시중은행장 및 중소기업 국민은행장이 참석했다.

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적격 상업어음에 대해서는 최대한
할인을해주고 중소기업에 대한 의무대출비율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원활히 하도록 일선창구지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특별지원자금을 받는 유망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한도가
넘더라도 한도없이 보증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또 25일 오후 제일은행에서 이용만장관주재로 전국은행장 및 각
은행의 주요 중소거래업체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