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를 띠는 가운데 5대 시중은행과 신설은행들이 17일 일제히 자산재
평가설에 대한 부인공시를 했다.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신탁은행등 5대 시중은행과 신한 보람 하나
한미은행등 신설은행은 17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은행자산재평가설은 지난주 이용만재무부장관이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의
규제를 완화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금융기관의 합병
전환 신설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금융산업개편구도와 맞물려
나돌았으며 이에 따라 은행주는 매수세가 급증하며 주가가 한차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