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는 17일 삼성중공업의 상용차사업 참여명분을 반박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상공부에 제출했다.

협회는 중장비와 상용차의 병행생산이 업종전문화에 부합된다는 삼성의
주장에 대해 상용차는 안전성 연비 속도등의 기술수준이 지게차등 중장비와
다른 자동차산업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수출산업육성문제와 관련,상용차의 국제교역은 거의 대부분이
픽업트럭류이고 대형상용차도 일정규모의 내수기반에 독자모델 독자엔진을
개발해야 수출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