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유체유동연구실(연구책임자 김창호박사)이
기존방식과 다른 고성능유량측정기술을 개발했다.

16일 이 연구원에 따르면 이제까지 유량측정에서는 배관삽입형올림피스나
터빈미터방식을 써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측정기술은 배관외부에 초음파센서를 전후방에
1조씩 설치,초음파신호를 투과한후 그 신호를 수신하여 유동유체의
평균유속을 측정하는 내용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한 결과 정확도가 1%이내라고 밝히고
직경1m이상의 대구경유량물질의 측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술은 또 혼합상유체는 물론 단일상유동유체,부식성유체,마모성유체의
측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기술이 국제적으로 새로운 것이라고 판단,국내외에 특허출원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