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면 톱 > 주요산업재고...제조협회, 설비투자 축소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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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자동차 반도체 철강 건설중장비 화섬 신발등
주요산업의 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올해 설비투자계획을 연초보다 축소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공부가 조사한 "주요업종 설비투자및 재고동향"에 따르면 조사대상
13개업종(2백48개사)중 정밀화학과 시멘트만이 적정재고량이하로 재고가
감소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재고가 크게 늘었거나 다소 감소했더라도
여전히 적정규모를 넘는 과잉재고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6개업종 80개 주요 기업들이 올해 설비투자계획을 지난 2월에는
작년보다 15%늘리기로 했었으나 5월 조사에서는 10.1%로 대폭 줄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는 이같은 현상을 건설과 민간소비등 내수와 수출부진등에 따른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3.4분기이후에는 재고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아 전반적인 경기부양책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현재의 안정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 재고동향을 보면 자동차 재고가 작년5월말 2만8천5백대에서
올5월말에는 6만1천4백대로 1백15.4%가 늘어난 것을 비롯
건설중장비(재고증가율 1백32.7%) 타이어(1백33.9%)등의 재고가 1년새
2배이상 늘어났다.
방직(79.8%)철강(61%)비철금속(24.6%)반도체(18%)등도 높은 재고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석유화학과 화섬제품재고도 10%이상 증가했다.
이중 방직제품은 적정재고량의 2배,건설중장비는 3배를 넘는 수준이며
철강 자동차 비철금속 타이어 반도체등도 재고량이 적정규모에 비해 6
38%를 초과하고 있다.
가전제품과 신발은 1년전에 비해 재고량 자체는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정재고량을 넘는 누적재고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상공부는 그러나 자동차 반도체 가전제품 건설중장비 비철금속등은
3.4분기에는 재고가 줄어 적정규모 수준을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설비투자계획을 보면 올연초 10%이상의 투자확대목표를 세웠던
석유화학 신발 정밀화학 철강등의 업종이 오히려 작년보다 4.5~22.2%
감소한 수준으로 계획을 대폭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비철금속과 가전업계는 각각 3.5%와 3.2%,자동차 방직 화섬 시멘트등은
10.8-15.9%로 당초계획(10 20%)을 줄여 잡았다
주요산업의 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올해 설비투자계획을 연초보다 축소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상공부가 조사한 "주요업종 설비투자및 재고동향"에 따르면 조사대상
13개업종(2백48개사)중 정밀화학과 시멘트만이 적정재고량이하로 재고가
감소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재고가 크게 늘었거나 다소 감소했더라도
여전히 적정규모를 넘는 과잉재고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16개업종 80개 주요 기업들이 올해 설비투자계획을 지난 2월에는
작년보다 15%늘리기로 했었으나 5월 조사에서는 10.1%로 대폭 줄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는 이같은 현상을 건설과 민간소비등 내수와 수출부진등에 따른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3.4분기이후에는 재고감소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아 전반적인 경기부양책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현재의 안정화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 재고동향을 보면 자동차 재고가 작년5월말 2만8천5백대에서
올5월말에는 6만1천4백대로 1백15.4%가 늘어난 것을 비롯
건설중장비(재고증가율 1백32.7%) 타이어(1백33.9%)등의 재고가 1년새
2배이상 늘어났다.
방직(79.8%)철강(61%)비철금속(24.6%)반도체(18%)등도 높은 재고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석유화학과 화섬제품재고도 10%이상 증가했다.
이중 방직제품은 적정재고량의 2배,건설중장비는 3배를 넘는 수준이며
철강 자동차 비철금속 타이어 반도체등도 재고량이 적정규모에 비해 6
38%를 초과하고 있다.
가전제품과 신발은 1년전에 비해 재고량 자체는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정재고량을 넘는 누적재고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상공부는 그러나 자동차 반도체 가전제품 건설중장비 비철금속등은
3.4분기에는 재고가 줄어 적정규모 수준을 유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설비투자계획을 보면 올연초 10%이상의 투자확대목표를 세웠던
석유화학 신발 정밀화학 철강등의 업종이 오히려 작년보다 4.5~22.2%
감소한 수준으로 계획을 대폭축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비철금속과 가전업계는 각각 3.5%와 3.2%,자동차 방직 화섬 시멘트등은
10.8-15.9%로 당초계획(10 20%)을 줄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