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전국소년체육대회가 13일 서울 경기 대구 광주 전북등 전국
5개시도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지난88년이후 4년만에 부활된 이번 소년체전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15개 시도참가선수와 재일동포등 1만5백명이 시도대항으로 경기를
치르게된다.

국민학교와 중등부로 나뉘어 치러질 이번 체전은 대구에서 수영 배구
럭비풋볼 유도 태권도등 7개종목,광주에서는 야구 정구 탁구등
6개종목,경기(성남)에서는 레슬링 양궁등 4개종목이 열린다.

또 전북(전주)에서는 축구 테니스 농구 사이클 사격등
6개종목이,서울에서는 육상 1종목이 개최된다.

한편 이진삼체육청소년부장관은 13일 오전10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이해봉차관은 대구여중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각각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