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등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펴는가하면 공동공단을
조성하기도한다.
이업종교류회란 당초 업종이 다른 기업인들끼리 모여 의외의 경영정보를
얻기위해 결성되는 조직.
그러나 이 모임이 최근들어 시군구등 각지역단위별로 결성되는 바람에
지역경제단체로 탈바꿈해가고 있다는것.
특히 대전 대덕제2공단지역의 중견기업15개업체로 구성된
대덕이업종교류회는 각종 행정규제완화를 위해 건의활동을 펴는등
경제로비단체로서의 역할까지 펴고있다고.
서울에서 구성된 육육회의 경우는 충북 음성에 10만평규모의
중소기업전용공단을 조성하고 있기도 하다.
대구의 팔공이업종교류회등 8개교류회는 이미 별도의 회관까지
마련,세미나개최및 산업조사활동전개등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현재 전국의 이업종교류회는 독연이업종교류회등 총83개그룹.
이들중 동부이업종교류회등 50개그룹이 지역단위로 구성돼있다.
지역단위 이업종교류회의 역할이 이같이 확대되자 올들어서도
진흥이업종교류회(전주)한창회(부산)등 8개그룹이 지역단위로 결성됐다.
<이치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