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기은행감독원장은 앞으로 은행감독은 은행경영의 자율성확충및
경쟁력강화를 지원해가면서 규제체제에서 자율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길수있는 부작용과 혼란을 방지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원장은 9일 동남아12개국 중앙은행의 은행감독담당직원 43명이 참여한
제20차 SEACEN검사감독연수과정에 참석,"한국의 은행감독"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원장은 이 강연에서 구체적인 감독방향으로 <>은행의 부실채권조기정리및
리스크관리강화유도 <>은행부실화의 사전예방<>은행경영합리화추구 <>건전한
금융질서확립과 이용자의 권익보호<>여신관리기능제고 <>국제은행감독당국
과의 협력강화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