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국내 산업구조를 에너지및 자원절약형으로 전환하기위한 업종별
자원재활용및 에너지절감계획을 상반기안에 수립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8일 오후 김계묵 제2차관보 주재로 관련 연구기관과
업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재활용및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1차회의를 열고 업종별단체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자원및 에너지절약을 위한 추진계획과 정부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위해 플라스틱 자동차 가전제품 종이 캔류 유리병등
10개품목을 선정,해당 품목의 생산자단체별로 자원재활용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품목별 재활용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또 에너지소비가 많은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섬유원료 염색 시멘트
요업등 8개업종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92 96년) 업종별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전기제품 자동차등 에너지사용기기와 설비별로도 에너지효율
향상목표를 세우기로 했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생산자단체와는 별도로 관련 기술및 설비개발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