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기공업협동조합과 러시아연방의
전기기술연구소측은 그동안 중단된 양국간의 전기전자분야에 대한
기술합작과 국제분업화방안을 논의키로 하고 내달하순께 모스크바에서
실무위원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전기조합측은 김경만조합전무를 대표로 한 우리측 실무위원을
구성,오는7월22일 파견키로했다.
전기조합과 전기기술연구소측은 지난해7월 임도수조합이사장의
러시아방문을 계기로 각종 전기관련제품개발에 공동참여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그해 11월 러시아전기기술연구소측 대표단이 방한,양국간의
기술교류증진방안등을 협의한바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한.러시아간의 중전기제품전시회를 비롯 구체적인
정보 물자 기술교류방안등이 중점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