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의 노사대표들은 최근 대한방직협회 회의실에서 11차 협상을 갖고
생산기능직 종업원의 일급제임금을 기본급기준 11%인상,3월분부터
소급적용키로 합의했다.
또 월급제사원의 임금인상률은 일급제사원의 임금인상률에 준해 각사별로
결정키로 했으며 기능직의 중간호봉승급을 명문화했다.
총액임금관리대상에서 제외된 면방업계의 올해 임금인상률 11%는 지난해의
13.5%(최저임금보전인상분 평균 5.3%제외)보다 낮아진 것이다.
면방업계의 공동임금교섭은 지난 3월26일 첫 협상을 가졌으나 사용자측
인상안 4%와 노조측요구 19.5%가 맞서 그동안 거의 진전을 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