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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소비.건설둔화 경기동행지수 2년만에 첫감소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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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들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뚜렷이 둔화하고 재고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는등 국내경기는 전반적으로 하강국면이 심화되는 모습을
    나타내고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4월중
    경기동행지수는 전월대비 1.0%감소,지난90년5월이후 약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동행지수가 하락한것은 시멘트소비량이 15.5%나 줄어든것을 비롯
    수입액(6.0%) 비내구소비재출하(2.2%)등 대부분의 구성지표들이 낮아진데
    따른것으로 분석됐다.

    또 경기의 방향을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1.7%하락,3개월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부문별로는 4월중 산업생산과 출하가 전년동월대비 8.6%와 9.3%씩
    늘어났으나 지난2월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재고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14.3%나 증가,3개월째 14%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재고는 운수장비가 66.9%로 가장많이 늘어났으며
    철강(39.9%)전기전자(29.6%)일반기계(29.5%)종이제품(27.9%)등이 큰폭으로
    늘어났다.

    또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작년 4월보다 5.4%줄어들었으며
    기계류수입허가도 42.3% 줄어들며 7개월째 감소세를 보이는등 설비투자가
    계속 위축되고있다.

    건설투자의 경우 국내건설수주는 13.8%증가했으나 이중 민간제조업부문은
    23.1%감소했으며 건축허가면적도 36.1%가 줄어 진정세가 지속되고있다.

    소비부문은 도소매판매와 내수용소비재출하가 5.7%와 5.1%씩 증가하는데
    그쳐 지난1월이후 계속 둔화되고 있다.

    또 4월중 고용동향은 제조업취업자가 1년전보다 9만6천명이 감소한 반면
    건설업과 서비스부문은 17만2천명과 21만4천명이 각각 늘어 제조업인력의
    건설및 서비스업 유입현상이 지속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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