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가주는 화섬.내의업체가 대부분이나 미국등 선진국의 경우
신문 방송 통신 보험 유통 서비스업종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신경제연구소가 뉴욕 런던 동경등 3개국 증시와 한국증시의
고가주특성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와 선진국증시 고가주의 소속업종이나
PER(주가수익비율) 자본금규모등이 크게 다른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상위 10종목의 소속업종은 우리나라의 경우 섬유가 가장 많았으나
뉴욕은 신문 방송 보험,런던은 통신과 유통,동경은 의약 전기가 주류이다.
또 PER는 우리나라가 6개종목이 시장평균PER이하이지만 뉴욕은 2개,런던은
5개,동경은 2개종목이 시장평균PER 이하이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우리나라에선 한국이동통신을 제외하고 모두 자본금이
1백억원 이하인 중소형주이지만 외국의 경우 메르크 ICI 일본채권은행등
중대형주가 대부분이다.
한신경제연구소는 우리나라고가주가 선진국 고가주와 다른 특성을
보이는것은 국내증시에서는 과거 수익성에 의한 주가재편이 이뤄져
저PER종목들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외국에서는 성장성등도 주가에
많이 반영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각국별 주가상위 10종목은 다음과 같다.
?뉴욕=버크 해서웨이(보험) ABC(방송) CBS(")워싱턴포스트(신문)
메르크(의약) 밴대그(고무) 딜러드(백화점) 시그램(음식료) 인터내셔널
플레이버(") 로스(보험)
?런던=ICI(화학) 포신(건설) 마이크로 포커스(전자) 센터TV(통신)
로이터(") 쉬로더(증권) 로스반스(유통) GU 스토어(")카멜리아(금융)
스튜어트(부동산)
?동경=소야약품(의약) 킷세이(") 마브치(전기) 켄스(") 세가(게임기)
임천당(") 패밀리M(유통) 일본채권은행(은행) 세콤(서비스) 욱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