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내선간 PC통신이 가능한 대용량 디지털 키폰<사진>을
개발했다.
28일 현대는 최대 연결용량 1백28회선을 확보하고 내선가입자간에 PC연결
통신기능을 수행,사무실내 전산자원의 공유와 활용도를 높인 디지털키폰을
자체기술로 개발,상품화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키폰을 국내기술로
만들어 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국선을 최대 40회선까지 확장할수 있으며 범용코드장치방식을
적용,국선과 내선의 혼용이 자유롭다. 또 사무실의 환경에 따라 일반
무선전화기및 다른 키폰과의 호환이 가능하고 주장치위에 선을 밖으로
내보내는 터미널블록을 두어 신규설치나 증설이 편리하다고 현대측은
덧붙였다.
모니터는 4줄의 80문자가 표시되는 LCD(액정표시장치)패널을 채택했다.
이 제품은 원터치통신,음성과 데이터동시전송등 70가지 기능을 갖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