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은 내년초 국가경제위원회를 부활,중국경제의
연간계획과 일상의 경제정책을 집행하는 강력한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대만의 연합보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북경정부 소식통을 인용,다시 부활될 국가경제위원회는
주용기부총리를 중심으로한 개혁파들이 주도하게 될것이라고 전하고
구소련식계획경제를 기본으로하고있는 현국가계획위원회는 주로
경제개발5개년및 10년장기계획수립기능만을 갖는 기구로 권한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경제위원회는 지난88년 보수파들이 지배하는 국가계획위원회에 흡수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