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이 참여하는 CFC(염화불화탄소)대체기술대책본부를
설치,대체물질및 이용기기개발사업을 조직적으로 추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공기조화 냉동공학회가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가진
강연회에서 생산기술연구원 김영인 기술개발본부장은 냉장고 에어컨등
CFC이용제품의 국내시장규모가 연간 4조원선이라고 밝히고 현재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체물질및 이용기기개발사업을 업계 대학 연구기관
정부관계부처가 협동체제를 갖춰 일관성있게 추진해야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CFC대체기술대책본부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공동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결과를 평가하는 업무를 종합적으로 관장할 경우
CFC대체물질및 이용기기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수행될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CFC대체물질및 이용기기개발사업은 상공부와 과기처가 중복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KIST(한국산업기술연구원)가
대체물질을,생산기술연구원이 이용기기를 개발중이다. 또 각 대학및
연구소들과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관련분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비능률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