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시스템통합사업 활기 ... 미일등 일괄 국내는 초보단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보선진국에서는 최근 기업의 시스템을 일괄구축해주는 시스템통합
    (SI:System Integration)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SI사업은 정보화의 급속한 진전에 따라 이에 대한 투자규모가 커지고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일반 기업들이 시스템 구축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
    착안한 것이다.
    이 사업자들은 경영효율을 위해 계획입안에서부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까지 전체를 수주하여 일괄처리해 준다.
    미국은 IBM이 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충족에 한계를 느껴 타사와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SI사업이 시작되었다.
    DEC 앤더슨컨설팅 유니시스 등이 이분야에 뛰어들어 현재 1백여업체가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고 일본은 3백여개의 SI전문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필름전문업체인 코닥의 경우 주컴퓨터는 IBM,네트워크는 DEC,PC는
    비즈니스랜드에 자사의 시스템 전체를 위탁하고 자사 관련요원도
    이적시켰다.
    계약은 10년간으로 정보관련비용을 50%감소시킨다는 파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코닥은 필름이라는 자사의 주력상품에 전력키 위해 시스템
    전체를 일괄 위탁했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에서는 제일가정전기가
    부사통에,의류전문업체인 다가큐가 야촌총합연구소에,JCB는 일본IBM과
    동양정보시스템에 각각 자사의 시스템과 네트워크 전체를 일괄 위임하는등
    SI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 정보선진국 SI사업의 공통점은 정부차원에서 육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은 SI업체를 공공부문,특히 국방관련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수요를 창출해 주고 있고 일본은 이들 사업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고 있으며 저리융자(3%정도)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삼성 쌍용등 일부 대기업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삼보컴퓨터가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SI사업부를
    별도 법인화하기도 했지만 사업성은 미미한 실정이다.

    ADVERTISEMENT

    1. 1

      하청노조 직접교섭 봇물… '노란봉투법' 실무 쟁점은?

      한경 로앤비즈 외부 필진 코너 ‘로 스트리트(Law Street)’에서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가장 주목받은 글은 홍정모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지난 10일 시행된 노란봉투법 시행 현장의 법적 쟁점을 다룬 글이었다. 홍 변호사는 “노동조합법상의 개별 제도가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매뉴얼과 실제 노동법 사이에 차이가 있어 모호한 측면이 있어 현장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플랫폼 종사자의 근로자성을 다룬 심요섭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의 글도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노무를 제공하는 자를 일단 ‘근로자로 추정’으로 논의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의 문제점(박재우 율촌 변호사), 연예인 부부 폭로전의 법적 쟁점(노종언 존재 변호사), 상속권 상실 선고제도(조웅규 바른 변호사)를 다룬 글도 주목받았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2. 2

      처음책방, ‘시대의 거울, 우리 잡지 창간호 100선’ 특별전

      초판본·창간호 전문 서점인 ‘처음책방’이 한국 현대사와 민중의 삶을 조망한 주요 잡지들의 창간호 특별전을 개최한다.김기태 세명대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처음책방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시대의 거울, 우리 잡지 창간호 100선’ 특별전을 경기도 이천 모가면 처음책방 전시실에서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공간, 6·25 전쟁기를 거쳐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낸 대중잡지 100종의 창간호 원본을 공개한다.주요 목록에는 시인 김영랑이 편집에 참여한 문예지 <신사조>(1950)를 비롯해 한국 지성사의 상징인 <사상계>, <창작과비평>, <문학과지성> 등이 포함됐다. 또 <뿌리깊은 나무>, <씨ᄋᆞᆯ의소리> 등 사회비판적 잡지와 <키노>, 홈리스를 위한 <빅이슈> 등 당대 유행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한 잡지까지 창간 당시 모습 그대로 선보인다.전시를 기획한 김기태 처음책방 대표는 ‘잡지 창간호 특별전에 부치는 글’에서 “우리 땅에서 발행된 최초의 잡지로 알려진 <대죠선독립협회회보>(1896)부터 근대적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1908)에 이르기까지, 초창기 잡지들은 계몽과 개화사상을 전파하며 민족사상 함양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잡지와 그것을 만든 사람은 모두 하나같이 당대를 대표하고 대변하며 이끌었던 공로자로, 잡지를 가리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어떤 잡지든 그 속에 시대가 들어 있고 잡지 또한 명백한 책이기 때문에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처

    3. 3

      차이나머니 540조원…해외 투자 '역대 최대'

      지난해 ‘차이나 머니’ 투자금이 역대 최대 규모로 중국 본토를 떠나 글로벌 자본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내·외국인 증권 투자 순유출 규모는 사상 최대인 3577억달러(약 540조원)를 기록했다. 중국의 투자 순유출 규모는 2023년 578억달러, 2024년 1876억달러에서 2년 만에 여섯 배로 늘어났다.최근 중국 본토의 증권 투자 순유출은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외국인의 중국 투자 감소액은 530억달러였는데, 중국인의 투자 감소액은 305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인들은 본토 주식시장에서 2140억달러, 채권시장에서 910억달러를 뺀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은 지난해 중국 증시에는 410억달러를 순투자했고, 채권시장에서 940억달러를 뺐다. 국제금융센터는 “중국 본토 자산의 투자 수익률이 글로벌 대비 부진한 가운데 내국인의 자산 다변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 본토 주식시장의 누적 주가 상승률은 약 13%로, 세계 전체(15%)와 신흥국(34%)보다 낮았다. 여기에 중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연 1.82% 수준으로 미·중 간 금리 차가 벌어져 자본 유출 유인이 더 커졌다는 평가다.그런데도 중국 당국은 지난해 ‘해외투자 적격기관(QDII)’의 투자 한도를 13개월 만에 상향했다. QDII는 중국 본토 기관투자가가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또 역외 채권 투자창구를 증권, 보험 등 비은행 기관으로 확대하는 정책도 도입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은 위안화의 국제화란 중장기 목표를 위해 일부 자본 유출을 용인하고 있다”며 “해외 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