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인력관리공단과 해사개방대학이 신설되고 선원인턴제가 도입된다.
해운항만청은 17일 선원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의
선원정책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한국선원인력관리소 한국선원복지협회 해사장학회등
기존선원관련기관을 통폐합,가칭 한국선원인력관리공단을 설립해
선원수급업무를 전담토록했다.
또 한국해기연수원을 해사개방대학으로 개편,선원들이 취업중
원격수학으로도 면허및 학위를 취득할수 있게하는 한편 선원재교육을
학위과정과 연계해 교육효과를 높일수 있도록했다.
이와함께 해양대학 해사개방대학 선원고등학교등의 재학생이 재학중에
승선실습을 한후 졸업과 동시에 선사에 취업하게하는 선원인턴재도를
도입키로했다.
이밖에 선원특례보충역의 의무복무기간을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외국선원고용범위도 북한 독립국가연합등 저임금국가선원까지 확대허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강구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