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드등 역외펀드, 매수호가 뚜렸한 약세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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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자들의 매도 급증 추세와 더불어 외국인의 간접투자수단인
역외펀드 외수증권등 해외에서의 한국물도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역외펀드인 코리아 펀드(KF)가
지난15일 주당 순자산가치(NAV)보다 0.11달러(0.9%)낮은 11.75달러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코리아 유럽펀드(KEF)와 코리아아시아펀드(KAF)는
기준가보다 각각 27.8%와 23.2% 낮은 수준에서 매수호가가 형성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투자신탁(KT)한국국제투자신탁(KIT)등 투신사 외수증권 가격들은
NAV보다 높게는 34% 낮게는 14%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매매가 형성되고 있어
해외에서의 한국물 인기쇠퇴를 잘 나타내주고있다.
이처럼 한국물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의
국내증시전망이 비관적으로 기울어지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까지만해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던 KF KEF KAF의 약세는
국내 증시의 영향외에 우리정부의 증자 허용에 따른 물량 증대 우려감이
가격형성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들의 증자여부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한편 KEF와 KAF가 KF보다 훨씬 높은 할인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대해
증시전문가들은 KF가 주로 장내(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가 이뤄지는데
반해 KEF와 KAF는 장외거래(OTC)비중이 매우 크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역외펀드 외수증권등 해외에서의 한국물도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역외펀드인 코리아 펀드(KF)가
지난15일 주당 순자산가치(NAV)보다 0.11달러(0.9%)낮은 11.75달러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코리아 유럽펀드(KEF)와 코리아아시아펀드(KAF)는
기준가보다 각각 27.8%와 23.2% 낮은 수준에서 매수호가가 형성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투자신탁(KT)한국국제투자신탁(KIT)등 투신사 외수증권 가격들은
NAV보다 높게는 34% 낮게는 14%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매매가 형성되고 있어
해외에서의 한국물 인기쇠퇴를 잘 나타내주고있다.
이처럼 한국물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들의
국내증시전망이 비관적으로 기울어지고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까지만해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던 KF KEF KAF의 약세는
국내 증시의 영향외에 우리정부의 증자 허용에 따른 물량 증대 우려감이
가격형성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들의 증자여부가 관심을
모으고있다.
한편 KEF와 KAF가 KF보다 훨씬 높은 할인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대해
증시전문가들은 KF가 주로 장내(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가 이뤄지는데
반해 KEF와 KAF는 장외거래(OTC)비중이 매우 크기때문이라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