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홍도 근해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군산 선적 30톤급 청재호 선장
박영기씨등 7명이 선박화재로 배가 침몰하던중 중국어선에 구조돼 중국
에서 6일동안 체류한뒤 16일 귀국했다.
군산해양경찰서와 박씨등에 따르면 지난9일 새벽 4시쯤 전남 홍도 서
남방 140마일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는
데 근처에서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박씨등을 구조,중국 산동반도에서
체류하다가 중국-인천간 여객선을 타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