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가 1백10억원상당의 헤로인을 국내에 밀수입하려던 홍콩인이 세관에
검거됐다.
김포세관은 지난 9일오후3시쯤 방콕발 타이항공770기편으로 헤로인
4.72kg, 싯가 1백60억원어치를 여행용 가방밑에 숨겨 들여오려던 홍콩인
렁 와이홍(22)씨를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헤로인양은 지금까지 세관에 적발된 것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