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장 물웅덩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김병찬(8세)군을 꺼내고
자신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같이 병찬군을 구했던 친구 민락기(36살)씨에 따르면 김씨가 물에
들어가 병찬군을 구하고 자신은 탈진해서 물에 빠져 숨졌다는 것이다.
문제의 웅덩이는 지난 3월 유원건설이 산본 신도시로 통하는 지하철
건설을 하기 위해 발파 작업을 하던증 주민반대로 공사가 중단돼
직경 20m 길이 4m로 물이 고인채로 방치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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