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은 6일밤 호텔신라에서 고위급회담대표접촉과 분과위원장접촉
을 갖고 남북합의서이행을 위한 군사 경제교류협력 사회문화등 3개
공동위와 판문점연락사무소 구성운영방안을 타결지은 것으로 알려
졌다.
양측은 이에따라 오늘 열리는 제7차 고위급회담 이틀째회의에서
공동위와 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해 쌍방총리의
서명을 거쳐 발효시키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또 금년 8.15광복절을 기해 고령이산가족과 예술단을 상호
교환한다는데 합의하고 이를 공동발표문으로 발표키로 한것으로 알려
졌다.
양측은 방문단의 명칭 규모 구성원칙등 구체적인 문제는 적십자회담
을 재개해 논의, 합의하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