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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면톱 > 외국항공사, 서비스개선 통한 고객유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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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항공사들이 서비스개선을 통한 고객유치경쟁을 벌이고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4월 시험기간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노선의 1등석승객에 대한
    개인용비디오워크맨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비디오워크맨서비스는 승객의 좌석에 설치된 5인치 액정모니터를 통해
    자신이 보고싶은 영화를 선택,감상할 수있다. 이 신종서비스는 현재
    일본항공(JAL)등 세계적으로 3개항공사만이 국제선일부노선에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첨단서비스다.
    또 지난25일부터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국내선을 갈아타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연계서비스를 시작했는데 하루3백 4백명이 이용하는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본사에설치한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당초3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으나 이를 상설운영키로하고 서울 로스앤젤레스편의
    모든 승객에 제공하는 LA코리아타운내의 윌셔코리아나호텔
    무료숙박권제공을 금년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와함께 전세계53개국에 1천6백여개의 호텔과 체인망을 맺고 있는
    "홀리데이 인"과 계약을 체결,아시아나항공전용고객(ABC회원)에게
    호텔숙박료를 10 30% 할인해주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 북경의 건국호텔을 아시아나항공승객이 이용할경우 30%할인과 함께
    아시아나전세기가 이착륙하는 천진공항에서 북경 건국호텔까지의
    리무진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를 "고객의해"로 정한 노스웨스트항공은 장애자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내전용휠체어를 비치하고 장애자전용발전소및 탑승구신설등을 공항당국과
    협의중이다.
    영국항공도 서울 런던노선의 증편을 계기로 한국인 여승무원을
    신규채용하는등 한국인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항공업계관계자는 "지난78년 항공정책자유화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요금인하 경쟁으로는 더이상 항공사들이 존립할 수 없다고 판단한
    각항공사들이 서비스경쟁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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