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등 현대그룹 3개계열사가 8월납입분 유상증자를 신청,
증자허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1일 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8월납입분 유상증자신청분은 현대정공
대한알루미늄 현대금속등 현대그룹 3개계열사를 포함,모두 15개사
1천2백20억원규모이다.
이는 7월납입분 유상증자신청분에 비해 회사수로는 2개사,금액으로는
1천3백50억원이나 줄어든 것이다.
특히 현대정공은 지난2월 유상증자조정위에서 4월납입분 유상증자가
불허된이후 이번에 다시 유상증자를 신청해 눈길을 끌고있는데 현재
주거래은행으로부터 금융제재를 받고있어 유상증자가 또다시 허용되지않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8월납입분 유상증자를 신청한 기업은 다음과같다. (괄호안은 신청분,단위
억원)
현대정공(4백95) 태일정밀(1백11) 두산유리(1백5) 대영전자(99)
대한알루미늄(90) 종근당(63) 금호전기(60) 삼신(33) 금강화섬(28)
삼진제약(28) 현대금속(28) 성도어패럴(25) 삼애실업(19) 백광산업(18)
모나리자(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