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세를 보이던 신용 융자 잔고가 다시 감소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증시의 비교적 강한 회복세에도 불구,향후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상존해 있음을 보여준다.
다소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신용으로 자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융자잔고는 현재 1조5천억원선에 이르고 있다.
이는 1주일전보다는 2백억원가량이 증가한 것이나 지난달 29일에 비해서는
1백억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고객예탁금이 1조5천억원대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증시 내부 수급상황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