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공단의 수출이 꾸준히 늘고있다.
29일 반월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3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5억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억8천7백만달러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차금속및 조립금속기계분야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데다 가동업체수가
계속 늘고있는데 따른 것이다.
1차금속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 급신장한 3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조립금속기계분야는 10%증가한 2억2천7백만달러에
달해 수출을 주도했다.
가동업체수도 계속 늘어 전년보다 57개 증가한 1천1백58개업체에
이르렀다.
한편 올들어 반월공단의 종업원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