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난1월부터 시작된 합리화계획이
신발업체들의 무관심과 계속 악화되고있는 신발경기로 인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8일 한국신발산업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설개체용 합리화자금
지원신청마감을 이틀 앞둔 이날까지 자금지원신청을 한 업체는 (주)대연
한곳뿐이다.
이는 지난3월 시설등록을 마친 업체수(6백52개사)의 0.15%에 그치는
것이다.
이처럼 신발업체들이 합리화자금지원신청에 무관심한것은 침체된
신발경기로 당장 운영자금압박을 받고있어 자동화등을 위한 시설투자에
눈을 돌릴 겨를이 없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