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정밀(대표 선삼남)은 기존 방식보다 공정을 단순화시킨 새로운
절곡기를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다.
이회사가 1억원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윙타입절곡기는 4면연속절곡이
가능해 작업에 따른 보조자가 불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기존제품은 소재위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비해 윙타입절곡기는
고정된 소재를 윙이 회전하며 밑에서 가공하기 때문에 공작물의 뒤틀림이
없어 정밀한 가공을 할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99개의 전용프로그램이 있어 판금라인자동화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있다.
동서정밀은 이 절곡기를 일본및 이탈리아수입품보다 30% 싼 가격으로
철제가구업체 냉난방용품업체 자판기생산업체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는 동남아쪽수출선을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