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 및 주방용 가구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 리바트, 바로크, 동서가구, 레이디,
선우드 등 가구업체의 지난 1.4분기중 매출액은 1천2백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80억원에 비해 16.2%가 증가했다.
이 기간중 혼례용 가구의 매출을 보면 현대종합목재(주)의 리바트가구가
1백6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5%의 신장세를 기록
했으며 바로크가구가 1백19억원으로 38.4%, 동서가구가 1백57억원으로 33.
1%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보루네오가구는 2백18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4%라는 비교적 낮은 성장을 보였으며 법정관리
를 신청해 놓고 있는 삼익가구가 1백20억원으로 7% 늘어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