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을 기리는 기념관건립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상해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세워진 나라
이며 백범선생은 상해임시정부의 상징임에도 우리가 백범선생을 기리는 기
념관하나 마련하지 못했고 백범선생기념사업회가 셋집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부끄러운 일" 이라며 "정부는 가능한 방법을 동원, 기념사업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하고 백범선생의 애국충정을 후손에게
길이 전할 기념관건립추진계획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정총리는 서울시의회가 유급보좌관제를 신설한 것과 관련, 서울시장의
재의요구에도 불구하고 재의결할 경우 이 문제를 대법원에 제소할 방침이
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