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미국주도 리비아 제재에 이견...회원국 따라 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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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도에 의한 유엔의 대리비아 제재에 유럽공동체(EC) 회원국의
상당수가 동참을 거부하고 있어 EC차원의 제재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EC는 미국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리비아산 원유수입금지, 민항기 취항금지, 유럽내 리비아 자산동결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리 비아산 원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은 개별적으로 미국에 제 재조치 동참거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유도입량의 27%를 리비아에 의존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원유도입량의 10% 액화천연가스의 19%를 리비아에서 들여오고 있는 스페인
등이 제재조치 동참에 가장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가 동참을 거부하고 있어 EC차원의 제재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EC는 미국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리비아산 원유수입금지, 민항기 취항금지, 유럽내 리비아 자산동결 등을
검토하고 있으나 리 비아산 원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은 개별적으로 미국에 제 재조치 동참거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유도입량의 27%를 리비아에 의존하고 있는 이탈리아와
원유도입량의 10% 액화천연가스의 19%를 리비아에서 들여오고 있는 스페인
등이 제재조치 동참에 가장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