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자세라믹부품등 수입의존도가 높은 전자부문의 18개 핵심기술
및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개발과 생산을 품목당 1-3개 업체로 전문화하기
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자본 및 기술집약도가 높은 액정소자(LCD), 대구경 실리콘
웨이퍼,주문형 반도체, 소형 고성능전지등은 국내업체간 또는 국내외기업
간의 합작회사를 설립, 개발과 생산을 전담시키기로 했다.
상공부는 17일 오전 무역클럽에서 열린 전자산업발전 민간협의회에서 발
표한 "전자핵심기술 및 부품개발 5개년 계획(92-96년)" 을 통해 이같이 밝
히고 개발은 되어있으나 사업화가 지연되고 있거나 품질에 문제가 있는 중
소형 애로기술 5백개와 시제품 1천개의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