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중 기업경기는 전분기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
동기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1.4분기중 기업경기는 매출및 투자신장세가 둔화되고 재고가
늘어나는등 전분기 에 이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비제조업보다
제조업부문의 경기진정세가 뚜 렷하게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이 농림업, 금융보험업및 개인서비스업을 제외한
전산업의 2천1백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2.4분기중 기업의 매출증가 율은 18.4%로 전분기의 15.2%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년동기수준 (24.6%)보다 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비제조업 (19.1%)이 건설활황등에 힘입어 제조업 (17.9%)을
상회하고 대 기업 (19.4%) 및 내수기업 (18.3%)이 중소기업 (14.1%)및
수출기업 (16.8%)보다 상 대적으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