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면 톱 >외제화장품 내수잠식 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통시장 개방바람을 타고 외국의 유명화장품들이 물밀듯이 들어와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해가고있다.
16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3월까지
화장품수입실적은 전년동기보다 무려 43.1%나 증가한 5백86만5천달러나
되는 반면 수출액은 23.8%가 감소한 3백2만9천달러로 수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업계는 협회가 집계하지못한 국내직접진출업체의 판매실적까지 합치면
실제국내에서 유통되는 외제화장품의 물량은 훨씬 더 많을것으로 보고있다.
업체별 수입실적을 보면 코리아나화장품의 수입대행업체인 우전교역이
프랑스의 이브로셰화장품등을 지난3개월동안 66만3천달러어치를 들여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동양무역이 일본의 알로에센화장품을
62만7천달러치 수입했다.
또 해태상사가 프랑스의 유명화장품인 시슬리를 33만3천달러어치
들여온데이어 국내화장품업체들도 제살깎기 수입에나서 라미 한불
피어리스가 각각 20만달러 이상 수입,시판했다.
일양약품 영진약품 동성제약 반도제약등 제약업체들의 화장품 수입물량
또한 대폭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화장품수입이 이처럼 급증하고있는것은 유통시장개방으로
외국유명브랜드들이 속속 국내시장에 직접진출,소비자들의 외제선호심리를
부추기고있는데다 그동안 수입화장품을 수입가격의 2.8배이상 판매할수
없도록한 보사부가격규제가 지난해말 철폐되면서 군소무역업체
제약업체들이 다투어 화장품수입 판매에 나서고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화장품업계가 최근몇년간 신규브랜드를 남발하면서 제품가격대를
올려 결과적으로 수입화장품과의 가격경쟁력을 상실,수입화장품의 소비를
부추기는 결과를 자초한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특히 군소무역업체가 수입판매하는 중저가 외국화장품이
국내화장품시장을 밑바닥부터 흔들것으로 우려하고있다.
반면 수출실적은 크게 줄어 1위인 태평양화학이 1백55만3천달러어치로
지난해 1.4분기보다 42.3%줄었고 한국화장품도 52%줄어든
25만2천달러어치에 그쳤다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해가고있다.
16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3월까지
화장품수입실적은 전년동기보다 무려 43.1%나 증가한 5백86만5천달러나
되는 반면 수출액은 23.8%가 감소한 3백2만9천달러로 수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업계는 협회가 집계하지못한 국내직접진출업체의 판매실적까지 합치면
실제국내에서 유통되는 외제화장품의 물량은 훨씬 더 많을것으로 보고있다.
업체별 수입실적을 보면 코리아나화장품의 수입대행업체인 우전교역이
프랑스의 이브로셰화장품등을 지난3개월동안 66만3천달러어치를 들여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동양무역이 일본의 알로에센화장품을
62만7천달러치 수입했다.
또 해태상사가 프랑스의 유명화장품인 시슬리를 33만3천달러어치
들여온데이어 국내화장품업체들도 제살깎기 수입에나서 라미 한불
피어리스가 각각 20만달러 이상 수입,시판했다.
일양약품 영진약품 동성제약 반도제약등 제약업체들의 화장품 수입물량
또한 대폭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화장품수입이 이처럼 급증하고있는것은 유통시장개방으로
외국유명브랜드들이 속속 국내시장에 직접진출,소비자들의 외제선호심리를
부추기고있는데다 그동안 수입화장품을 수입가격의 2.8배이상 판매할수
없도록한 보사부가격규제가 지난해말 철폐되면서 군소무역업체
제약업체들이 다투어 화장품수입 판매에 나서고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화장품업계가 최근몇년간 신규브랜드를 남발하면서 제품가격대를
올려 결과적으로 수입화장품과의 가격경쟁력을 상실,수입화장품의 소비를
부추기는 결과를 자초한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특히 군소무역업체가 수입판매하는 중저가 외국화장품이
국내화장품시장을 밑바닥부터 흔들것으로 우려하고있다.
반면 수출실적은 크게 줄어 1위인 태평양화학이 1백55만3천달러어치로
지난해 1.4분기보다 42.3%줄었고 한국화장품도 52%줄어든
25만2천달러어치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