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대표 박원근)이 국내처음으로 저손실 1.55 파장대의 전용 광복합
가공지선(OPGW)을 개발했다.
금성이 개발한 이제품은 가공송전선로에서 낙뢰방지를 하는 가공지선및
광통신선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최첨단의 광통신케이블이다.
특히 광섬유의 최저손실파장대인 1.55 에서 최적의 특성을 지니도록
설계돼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신뢰성을 보장할수 있다.
지난86년 개발된 기존1.3 파장대의 제품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1.55
파장대의 전용OPGW는 음성신호를 증폭시키는 중계기설치없이 80 이상의
장거리전송이 가능하다.
기존 1.3 파장대의 OPGW는 장거리전송의 경우 송전선로 중간에 약해진
음성신호를 증폭시키는 중계기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금성은 이번 제품개발로 연간 20억원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송전압이 1백54 에서 3백45 로 점차 교체됨에따라 1.55 파장대의
전용 OPGW사용이 크게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금성은 이를위해 한전에 개발채택을 의뢰해놓고 있어 오는7월중 승인이
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