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어음시장이 금리인상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연17.9%로 오른 중개어음금리가 처음적용된 13일
중개어음잔액은 전날보다 5백53억원이나 늘어난 2조9천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개어음도입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날 중개어음발행은 80건에 1천4백86억원으로 일일 발행액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발행실적은 개인 1백71억원,법인 1천3백15억원인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만기도래차환분은 9백33억원이었다.
한편 중개어음시장은 중개어음금리가 연17.5%로 인하된 지난2월이후 계속
줄어들어 하루평균발행액이 3월중 1백76억원,이달들어 11일까지는
1백60억원등으로 크게 위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