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해역 해상강도피해 급증...범죄 대형화 조직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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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을 항해하는 우리나라 선박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인근 해역에서 해상강도들이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어 관련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국제해사
기구(IMO)에 보고된 동남아 해역 해상강도피해 사례는 모두 61건이며 이
가운데 국적선이 직접 피해를 당한 경우는 모두 18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들 해상강도는 주로 선박에 탑재된 일용품 등을 강탈해가는 "좀도
둑"의 형태를 보여왔으나 최근 싱가포르 해역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강도
까지 등장하는 등 날로 대형화, 조직화하고 있다.
동남아 해역에서의 해상강도문제는 국제적인 관심사로 부상,이를 퇴치
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등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인근 해역에서 해상강도들이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어 관련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국제해사
기구(IMO)에 보고된 동남아 해역 해상강도피해 사례는 모두 61건이며 이
가운데 국적선이 직접 피해를 당한 경우는 모두 18건에 달했다는 것이다.
이들 해상강도는 주로 선박에 탑재된 일용품 등을 강탈해가는 "좀도
둑"의 형태를 보여왔으나 최근 싱가포르 해역에서는 총기로 무장한 강도
까지 등장하는 등 날로 대형화, 조직화하고 있다.
동남아 해역에서의 해상강도문제는 국제적인 관심사로 부상,이를 퇴치
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대책회의를 개최하는등 대응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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